기획특집 지그비 기반 스마트 조명 시스템, 2020년 560억 달러 시장 형성할 것
연평균 15.8% 성장, 2020년 560억 달러 시장 형성할 것 스마트 조명 산업은 사물인터넷 시대를 맞아 빠르게 커지고 있다. 조명이 단순히 빛을 제공하는 역할에서 벗어나 무선 통신기술과 결합해 사람과 공간, 환경을 서로 연결하는 ‘커넥티드 조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세계 스마트 조명 시장은 2020년 560억 달러(약 57조 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지난해 11월, 더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스마트·통신 조명 시장 분석과 전망’ 세미나에서 오스람의 이주성 상무가 발표한 내용을 정리했다. ▲ 오스람의 이주성 상무 오스람은 필립스, GE와 함께 세계 3대 조명 생산업체 중 하나이다. 세계 19개국에 49개의 공장을 갖고 있으며 약 15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오스람 제품은 가전제품, 자동차, 반도체 생산 장비, 광학용 기기 등에 사용되고 있고 최근에는 위성 시스템, LCD 모니터, 모바일 폰, 모바일 터미널, 보안용 감시장치 등에 이용되는 발광 다이오드 램프(LED) 개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약 5천종의 램프를 생산하고 있으며 매년 총매출액의 약 5% 를 연구